2021 예울마루 야외조각展_이길래_Pine Tree with Three Roots 1_2009

야외조각전 2021-04-16 조회수 : 232

이길래_Pine Tree with Three Roots

동 파이프

148x135x235cm_2009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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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93 경희대학교 대학원  미술학과(조소)  졸업

1989 경희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학과(조소)  졸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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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가의 말 : 


본 작품은 오브제(동파이프)의 반복적 집적(용접)을 통하여 자연물의 형상을 드러낸 작품이다. 특히 소나무는 우리 숲의 얼굴로 생명력과 자연친화적 이미지를 상징한다. 이 작품을 통하여 한국적 풍경과 생명력, 유기체의 역동성을 표현하고자 하였다.


  왕성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소나무는 우리나라 산천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친근한 자연의 얼굴이다. 특히 척박한 땅에서 자라나는 소나무의 강한 생명력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된 본 작품은 자연친화적 시각과 동양적 미의 극치를 보여준다. 동(銅)파이프를 연결해나가는 작업과정은, 유기체와 같은 반복적 형태를 통해 역동적인 생명력을 부여함과 동시에 동양화의 붓 터치 같은 표현 질감을 이끌어낸다. 동파이프 매체, 나무 표피의 중첩된 마티에르, 절묘한 형상의 만남은 기계적인 현대사회에서 마치 생명의 식수(植樹)를 대신하는 상징적인 의미 표현이다.